정지현, 코인 투자 실패 고백…"전 재산 잃고 태릉 떠나"
뉴스1
2024.12.09 22:33
수정 : 2024.12.09 22:33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 정지현이 투자 실패를 고백했다.
정지현이 국가대표 출신답게 남다른 운동 신경을 뽐냈다.
김동준이 "형, 괜히 세계 1등이 아니었네"라며 감탄했다. 이어 "언제까지 국가대표 한 거냐?"라고 물었다. 정지현이 "32살"이라면서 "레슬링 코치 생활은 2017년부터 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김병만이 "보통 코치 생활을 오래 하잖아? 그런데 네가 태릉(선수촌)에서 나왔다고 했을 때 생각보다 일찍 나왔다고 생각했다"라며 사연이 있었는지 궁금해했다.
정지현이 "사연이 좀 있긴 한데, 얘기해야 하나?"라고 머뭇거렸다. 이내 그가 "코인에 손을 잘못 대서 거의 전 재산을 (잃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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