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사장 최종 후보에 황상하 전 본부장 내정
파이낸셜뉴스
2024.12.10 15:00
수정 : 2024.12.10 15:00기사원문
SH공사 최초 내부 출신 사장 내정자
[파이낸셜뉴스] SH공사 신임 사장 최종 후보에 황상하 전 기획경영본부장이 내정됐다. 황 전 본부장이 신임 사장에 임명되면 SH공사가 설립된 이후 첫 내부 출신 사장이 탄생한다.
10일 서울시, SH공사 등에 따르면 SH공사 신임 사장 지원자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서류전형을 6명이 통과해 지난 3일 면접을 치렀다.
황 내정자는 오는 24일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임명된다. 이르면 연말 혹은 내년 1월 초 취임할 예정이다.
황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1990년 공사에 입사해 전략기획처장, 공유재산관리단장, 금융사업처장,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김세용 전 SH 사장이 퇴임했을 당시 사장 직무 대행을 맡기도 했다.
송순기 대표는 1991년 SH에 입사해 소통홍보처장, 금융사업기획부장, 미래전략부장 등을 역임 후 퇴임했다가 현재는 서울투자운용 대표를 맡고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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