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청, 갑천·논산천 제방 피해 복구 공사 이달 발주
뉴시스
2024.12.11 13:43
수정 : 2024.12.11 13:43기사원문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갑천, 논산천 제방에 대해 내년 홍수기 전까지 축조 공사를 마무리 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갑천에서는 제방 유실 210m, 사면 유실 140m가 발생해 인근 농경지, 가옥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금강청은 대전시, 충남 논산시 등 관계 기관과 협업해 제방 피해 구간에 대한 성토 및 방수포 설치, 하도정비를 통한 유수 흐름 개선 등 응급복구를 실시했다.
또 이달 중 공사를 발주해 내년 홍수기 전까지 피해 구간에 대한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금강청 관계자는 "내년 홍수기 전까지 수해 항구 복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구 공사 완료 후에도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하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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