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서울척병원과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2024.12.13 10:02
수정 : 2024.12.13 10:02기사원문
이번 협약은 의료급여 1종·2종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무릎골관절염, 척추·관절·어깨 질환 등의 검사비, 수술비, 입원비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비용 등 본인부담금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업무 협약에 따라 구는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추천하고, 병원에서는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덕주 서울척병원 대표원장은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강북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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