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랑, 배달보다 편하게 집에서 먹자..'마라로제 떡볶이'

파이낸셜뉴스       2024.12.16 14:14   수정 : 2024.12.16 14: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은 냉동간편식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마라로제떡볶이’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마라로제떡볶이’는 최근 외식업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마라와 로제 소스를 결합한 메뉴다. 마라 특유의 얼얼한 매운맛과 프랑스산 휘핑크림이 어우러진 로제 소스의 부드러운 풍미가 균형을 이룬다.

소시지와 싱싱하고 아삭한 채소, 마라 음식에 빠질 수 없는 건두부 등 각양각색 토핑으로 구성했다.

제품은 면사랑의 노하우가 담긴 누들밀떡을 사용했다. 15cm 길이로 먹는 재미를 주며, 30년 면 제조 노하우를 더해 밀가루에 많은 물을 넣는 다가수 공법을 통해 부드럽고 탄력 있는 반죽을 만들었다. 고온·고압으로 떡을 익히고 3번 치대 쫄깃함을 올려 조리 중에도 쉽게 퍼지지 않고 마지막까지 쫀득한 식감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간편하게 전자레인지로 단 5분 만에 완성해 바로 즐길 수 있다.
회사 측은 "면·소스 개발 31년의 노하우를 가진 면사랑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마라로제떡볶이’는 마제소바, 투움바파스타 등 인기 냉동간편식 제품군의 긍정적인 반응에 연이어 출시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쿠팡, 면사랑 공식 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전국 주요 대형마트와 할인점으로 판매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은영 면사랑 마케팅실 상무는 "마라소스의 이국적인 풍미를 즐기고 싶지만 매운맛에 취약한 분들도 부담없이 드실 수 있는 떡볶이 간편식으로 개발했다"며 "트렌디한 외식 메뉴지만 배달 음식보다 덜 자극적이고 건강한 맛을 소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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