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인바디,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선도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2024.12.19 09:28
수정 : 2024.12.19 09:30기사원문
부산대서 협약 체결…체성분 자가관리 특화 산학협력 모델 구축 강화
[파이낸셜뉴스]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강정은)은 체성분 분석의 표준으로 신뢰 받는 ㈜인바디(대표이사 차기철)와 ‘체성분 자가 관리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8일 오후 부산대 삼성산학협동관에서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산대와 인바디는 부산대 글로컬 임상실증센터 내 인바디 BWA ON 장비를 활용해 림프부종 조기 평가·관리가 가능한 홈케어 솔루션을 위한 산학협력 활동으로 홈케어 시장 개척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인바디 BWA ON은 환자의 데이터 관리를 지원해 BWA 림프부종 케어를 할 수 있는 의료진용 웹 플랫폼이다.
사업 운영의 책임을 맡은 부산대 신명준(의학과 교수) 글로컬임상실증센터장은 “최근 부산대병원에 개소한 글로컬임상실증센터 내에서 임상연구를 추가적으로 실시해 가정에서도 체수분 상태를 정확하게 모니터링하고,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심부전, 혈액투석, 당뇨 등 체수분 관리가 중요한 질환들을 위한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개발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교육 네트워크 운영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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