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사금융 '빚 독촉' 당했다면 금감원 전용사이트 찾아오세요

파이낸셜뉴스       2024.12.22 12:00   수정 : 2024.12.22 18:23기사원문

금융감독원은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및 피해구제를 위한 전용사이트 '불법사금융 지킴이'를 개설, 지난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불법사금융 지킴이'는 피해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종합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피해예방, 피해구제 등 4개의 주 메뉴와 총 10개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금감원은 또 피해 발생시 피해구제를 적시에 요청할 수 있도록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1332'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는 피해신고를 접수하면 경찰과 서민금융진흥원, 법률구조공단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피해자들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상담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불법사금융 피해예방과 피해자 보호 및 단속·처벌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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