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두산공작기계, 중국과 구체적 매각 협의 안했다"
파이낸셜뉴스
2024.12.23 08:56
수정 : 2024.12.23 08: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MBK파트너스는 두산공작기계(현 DN 그룹 산하 ‘DN 오토모티브’) 매각 당시 중국 기업과 구체적인 매각 협의를 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주무부처인 산자부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서다.
MBK파트너스는 "두산공작기계의 글로벌 경쟁력이 크게 증대됨에 따라 매각을 타진해보려고 했던 2019년부터 당시 매각주관사인 ‘BoA 메릴린치’에 전세계 관련 기업들의 문의가 잇따랐고, 중국의 기계업체들도 매각 주관사에 관심을 표명했다"면서도 "최종적으로는 경상남도 소재 우량기업인 DN 오토모티브에 매각했다.
이어 "20년 간 국내 법인으로 적법하게 수 많은 투자활동을 수행해온 MBK 파트너스는 국가핵심기술 등재, 전략물자 수출입 허가, 국책 R&D 과제 및 중격기업 상생 지원 등 국가 정책 및 과제에 적극적으로 부응해오고 있다. 정부와의 사전 협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고려아연이 국가기간 산업으로서 대한민국 경제에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중국에 매각하는 일이 없을 것임을 이미 여러 차례 말했다. 고려아연에 장기간 투자하고, 대한민국의 구성원들이 수긍할 수 있는 방식으로 그리고 대한민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투자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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