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틴 배우 권연우 "롤모델 김고은, 다양한 장르에서 '나'를 보여주는 모습에 매료"
파이낸셜뉴스
2024.12.24 12:56
수정 : 2024.12.24 12:56기사원문
현재 권연우는 배우앤배움 하이틴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많은 현장 경험을 쌓으며,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성장 중이다.권연우는 '배우&루키' 인터뷰를 통해 배우의 꿈을 꾸게 된 특별한 계기를 전했다. 먼저, 그는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어릴 때부터 애니메이션보다 드라마를 즐겨 봤다. 의사가 나오는 작품을 보면 의사가 되고 싶었고, 운동선수가 나오면 운동선수의 꿈을 꿨다. 그러다 문득 이 모든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배우라는 직업에 매료됐다"고 밝혔다.이어 연기의 매력에 대해 "상대 배우와의 호흡은 물론, 극중 상황과 시너지를 이루는 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인 것 같다. 특히, 파트너와 대사를 주고받으며 감정이 고조되는 과정이 매력적이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과 집중력이라고 생각한다. 캐릭터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더라도, 그 상황을 온전히 믿고 몰입한다면 충분히 좋은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권연우는 자신의 롤모델에 대해 "롤모델은 김고은 배우다. 로맨스부터 스릴러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자신만의 색깔을 녹여내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다. 특히 매 작품마다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면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잃지 않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앞으로도 김고은 배우처럼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고 싶다. 각각의 캐릭터에 내 색깔을 입히면서도, 관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며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권연우는 "대중에게 따듯하고 좋은 칭찬도 받고 부족한 점도 스스럼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최종적으로는 그저 빛만 내는 배우가 아니라 북극성처럼 빛을 내서 다른 누군가에게 길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배우로서 포부를 전했다.이렇듯 권연우는 배우로서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는 중이다. 연기에 대한 열정은 누구보다도 뜨겁고, 그 열정이 앞으로의 여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하기에 앞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담아내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펼쳐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BNB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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