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정시모집 31일부터 764명 선발
파이낸셜뉴스
2024.12.24 18:28
수정 : 2024.12.24 18: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아주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선발인원의 32.7%인 764명을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군별 선발인원은 나군 218명, 다군 546명이며,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2025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의학과 증원, 무전공 모집과 모집단위 광역화 등 입학전형에 다양한 변화가 있다.
의학과 입학정원 증가로 아주대 의학과는 기존 40명에서 80명이 늘어 120명으로 바뀌었다. 다만 2025학년도는 110명으로 조정해 선발하며 정원 내 기준 수능(일반전형1) 50명을 뽑는다.
지난해와 달라진 입시 전형의 주요 내용은 자유전공학부(자연·인문)의 정시 나군 모집, 자연계열 모집단위 수능 선택과목 제한 폐지, 자연계열 모집단위 선택과목별 가산점 부여 등이다.
수능 점수는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 탐구는 각 과목의 자체 변환점수, 영어는 등급별 별도 변환점수를 반영한다. 탐구 영역의 자체 변환점수는 수능 시험 성적 발표 후 아주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어 과목 변환점수는 등급에 따라 모집단위별 지정된 변환점수가 부여되며, 한국사는 5등급 이하의 경우 등급별 감점이 적용된다.
일반전형1(의학과)과 농어촌학생전형(의학과)은 나군에서 수능 95%, 면접 5%로 진행하며 각각 50명과 1명을 선발한다. 면접평가는 제시문 기반 면접과 함께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개별면접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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