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음주운전 사고 5년간 1천606건…토요일밤 8∼12시 최다
연합뉴스
2024.12.25 08:00
수정 : 2024.12.25 08:00기사원문
제주 음주운전 사고 5년간 1천606건…토요일밤 8∼12시 최다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최근 5년간 제주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 총 1천606건이 발생해 25명이 숨지고 2천527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사고는 토요일 밤 8∼10시(48건), 토요일 밤 10∼12시(47건)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음주운전 사고 운전자의 연령대별로는 20대 375건(23.3%), 30대 351건(21.9%), 40대 333건(20.7%), 50대 332건(20.7%), 60대 136건(8.5%), 20세 이하 40건(2.5%), 71세 이상 39건(2.4%) 등이다.
지난해 제주지역 전체 교통사고 가운데 음주운전 사고가 차지한 비율은 7.7% 였다. 이같은 음주운전 사고 비율은 충남(9.6%),인천(8.9%)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았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술을 마시면 공간 지각 능력과 반응속도가 떨어져 특히 앞 차와 추돌사고 위험이 커진다"며 "실제로 전체 '차대차' 추돌 교통사고 중 46.5%가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다 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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