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63세 박태관 '폼 미쳤다' 무대에 "충격이 너무 커"
뉴스1
2024.12.26 23:07
수정 : 2024.12.26 23:07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영탁이 63세 참가자의 무대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영탁의 '폼 미쳤다'를 선곡, 음악을 향한 엄청난 열정을 보여줬다.
마스터 군단이 깜짝 놀랐고, 특히 영탁이 "정말 폼 미쳤다"라면서 극찬했다.
영탁은 "제가 녹음실에서 녹음할 때 부르지 않는 부분이 있다. 제가 부르는 부분이 정해져 있는데, 코러스 파트까지 모든 파트를 불렀다. 이건 정말 충격이 너무 크다"라며 "'폼 미쳤다' 부른 분 중에 가장 폼 미쳤다"라고 칭찬을 이어갔다.
이를 지켜보던 개그맨 이경규가 입을 열었다. "궁금한 게 있다. 지금 아내 몰래 나왔는지, 가정은 잘 굴러가는지, '따르릉따르릉 폼 미쳤다' 하고 돌아다니면 좋아할 여자가 누가 있냐?"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자 박태관이 "아내가 조금 꺼린다"라며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샀다. 그는 총 17개의 하트를 받아 예비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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