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내년도 예산 신속 집행… 자영업자,소상공인 최우선"
파이낸셜뉴스
2024.12.27 09:59
수정 : 2024.12.27 09:59기사원문
국민의힘 내수경기활성화 민당정협의회
국민의힘이 내년도 경기 하방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예산을 파격적인 속도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그동안 당정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여러 정책을 시행했지만 기대에 못 미쳤던 것도 사실"이라며 "앞으로 당정이 조속한 정국 안정과 함께 자영업자, 소상공인 살리기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역대 최대 규모인 회계연도 개시 전 배정 집행 규정 완화, 절차 단축 등 전례 없는 속도로 재정을 신속 집행하겠다"며 "내년도 예산이 필요한 국민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소비, 관광, 건설 등 내수 부문 활성화 방안을 통해 소상공인과 서민, 지역 등의 소득 여건도 개선할 것"이라며 "먹거리, 주거 등 핵심 생계비 경감과 함께 취약 계층별로 꼭 필요한 부분을 맞춤형 지원하고, 특히 소상공인 추가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오는 30일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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