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무안 항공기 사고 43분 만에 초진"…인명구조·수색
파이낸셜뉴스
2024.12.29 11:38
수정 : 2024.12.29 11: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소방청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오전 9시 3분께 첫 신고 접수가 들어왔으며 9시 46분께 초진을 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날 불이 나자 중앙119구조본부, 소방항공대 소속 대원 80명과 소방헬기를 동원해 43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현재까지 탑승객 181명 중 28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2명이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승객은 한국인 173명과 태국인 2명을 포함해 모두 175명이 탑승했으며, 나머지 6명은 승무원이다.
소방당국은 인명 구조와 사상자 확인 작업을 펴고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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