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자 88명 신원확인…"유족 DNA 채취해 검사"
파이낸셜뉴스
2024.12.29 22:47
수정 : 2024.12.29 22: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망자들의 신원 확인을 위한 DNA 채취 작업이 이뤄진다. 현재까지 88명의 신원 확인이 된 상태다. 전남경찰청은 29일 오후 10시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브리핑을 열어 "고인들의 DNA는 모두 채취했다"며 "순번대로 유족들의 DNA를 채취해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수습된 사망자 179명 중 88명의 신원이 소방 당국을 통해 확인됐다.
이 중 22명의 유족과는 현장에서 확인이 됐고 최종 신원 확인 절차를 밟고 있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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