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변호사회,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지원 법률지원단 구성

뉴스1       2024.12.30 14:28   수정 : 2024.12.30 14:28기사원문

30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소방대원들이 전날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폭발 사고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2024.12.30 ⓒ News1 김성진 기자


(무안=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지방변호사회가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법률지원단을 구성했다.

법률지원단은 이날부터 현장 지원을 시작한다.

임태호 광주변호사회 인권 및 법률구조위원장이 단장을, 김홍길 광주변호사회 목포지회장과 박철 광주변호사회 부회장이 부단장을 맡았다.


법률지원단에는 지방변호사회 소속 40여 명이 참여해 유가족들의 법률 상담, 후속 조치 등을 위한 법률 지원을 돕는다.

무안공항에 현장상황실을 차리고 광주지방변호사 회관에도 법률지원 창구를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장정희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은 "피해자 및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법률지원단을 통해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필요한 법률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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