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쌍특검 반대 입장…재의요구권 행사 요청"
파이낸셜뉴스
2024.12.31 09:56
수정 : 2024.12.31 09: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월 31일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두 특검 모두 저희 당은 반대하는 입장이고 정부에 대해서 재의요구권을 행사해 달라고 정식으로 요청한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쌍특검법은 위헌 요소가 농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쌍특검법이 정부의 거부권 행사를 통해 국회로 돌아올 경우 야당과의 협상을 통한 재발의에 대해 권 원내대표는 "일단 재의요구로 (국회로) 오면 그 법안에 대해 표결하는 게 우선이라 일단 저희 입장에서 부결시켜 놓고 그다음 수순은 그때 가서 다시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권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 재판관 임명에 대해 "당의 입장은 동일하다. 임명하면 안 된다는 입장"이라며 "(탄핵)소추와 재판은 분리돼야 하고 권한대행은 적극적 현상 변경이 아니라 현상유지적인 조치만 취하는 게 가능하다"고 밝혔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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