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블,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로 글로벌 엔터 산업 도전장

파이낸셜뉴스       2024.12.31 11:10   수정 : 2024.12.31 11:10기사원문



주식회사 비빔블(대표 유미란)이 차세대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비빔블은 국내 주요 버투버 기업들과 협력해 선도 프로젝트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AI 기술과 버추얼 캐릭터를 결합한 혁신적인 공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과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의 주관 아래 진행된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기술과 창의적인 연출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비빔블의 주도하에 버튜디오, 덱스터, JTBC, 메타케이, 메타로켓 등 주요 기업이 협력하며 한국 버추얼 엔터테인먼트의 경쟁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프로젝트의 중심에 있던 비빔블의 대표 IP '디어월드'는 실감형 연출 기술을 통해 팬들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버튜디오의 고품질 캐릭터 제작 기술과 AI 접목으로 더욱 자연스러운 퍼포먼스를 구현했으며, 비빔블의 버추얼 플랫폼 '비커스(bicus)'에서는 3D 공간에서의 라이브 방송과 팬덤 중심의 인터랙티브 경험을 선보였다.


하이라이트로 진행된 V.I.P 콘서트는 JTBC를 통해 방송되었으며, 메타로켓의 현장 영상 기술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버추얼 엔터테인먼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차세대 버추얼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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