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 대체 산업 유치 활동 집중한 태백…올해 10대 뉴스는?

강원 태백시청. (뉴스1 DB)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올해 지역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시는 폐광에 따른 대체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사업들 꼽았다.

시에 따르면 선정된 뉴스들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 부지유치 공모사업 선정 △제29차 UN기후변화협약, 석탄에서 청정메탄올 도시로 전환 선언 △강원남부 산림목재클러스터 조성사업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 △석탄 경석 폐기물 규제 22년 만에 해소 등이다.

또 △국토교통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선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사업 선정 △태백요양병원 개원 △아동·청소년 꿈탄탄바우처카드 발급 △통합공공임대주택건립사업 및 음식물류 광역화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권역별 미래발전 핵심사업 선정 및 역점 추진이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1년간 태백의 새로운 100년을 책임지기 위한 대체산업 유치를 위해 뛰어왔다"면서 "2025년은 국책사업들이 착공, 경제의 재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