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 "대통령실 참모진 일괄사표 수리 계획 없다"
파이낸셜뉴스
2025.01.01 15:28
수정 : 2025.01.01 15:28기사원문
"민생과 국정안정에 매진할 때"
[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대통령실 참모진이 일괄 제출산 사표를 수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기획재정부가 전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지금은 민생과 국정안정에 모두 힘을 모아 매진해야 한다"며 "사표를 수리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보와 수석 비서관 전원이 이날 최 권한대행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이는 최 권한대행이 정계선·조한창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한 데 대한 반발성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와 관련 일부 언론은 참모진 가운데 정 비서실장 사표만 수리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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