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화 'KBS 연기대상', 다음주 방송 유력…"구체적 편성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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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애도를 위해 결방됐던 '2024 KBS 연기대상'이 차주 편성될 예정이다.

'2024 KBS 연기대상' 관계자는 2일 뉴스1에 "시상식은 다음 주 방영될 예정"이라면서 "구체적 시기는 편성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2024 KBS 연기대상'을 비롯해 'KBS 연기대상'과 'MBC 연기대상' 'MBC 방송연예대상' 'MBC 가요대제전' 그리고 'SBS 연예대상' 등은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결방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SBS 연예대상'을 제외한 시상식들은 녹화 방송을 진행, 이달 중 편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중 '2024 KBS 연기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녹화됐고, 다음 주 편성돼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