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 전국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할인 행사 신설한 이곳
파이낸셜뉴스
2025.01.06 14:04
수정 : 2025.01.06 14: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올해 축산 카테고리를 신선식품의 핵심 전략 상품으로 집중 육성한다고 6일 밝혔다.
축산 상품을 중심으로 한 신선식품 매출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와 1인당 육류 소비량(60.6㎏)이 쌀 소비량(56.4㎏)을 훌쩍 넘어서는 등의 식(食)문화 변화 등이 올해 전략 상품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
우수 축산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투자 및 지원 제도를 우선 강화해 고품질 원물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선순환 유통 시스템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차별화 상품 공동 개발, 상품 프로모션 강화, 인프라 투자 등의 지원 혜택 등이 우수 협력사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GS더프레시는 오는 9일 축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협약식을 열고 해당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도 체결하기로 했다.
GS더프레시는 독보적인 규모의 판매 채널을 활용하고, 유통 단계를 간소화함으로써 가격 경쟁력도 강화한다. 특히 인기 축산 상품을 전국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고기는 GS더프레시' 행사를 신설해 운영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된 해당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투뿔 한우 등심300g', '1등급 한우 국거리300g', '한돈 삼겹살500g', '초량식 양념칼집구이1.1㎏', '무항생제 신선대란30입' 등을 GS페이 등으로 구매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행사는 연간 고정 행사로 진행할 방침이다.
김경진 GS리테일 신선MD 부문장은 "품질, 가격 경쟁력 혁신한 축산 상품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 신선 MD 역량을 대폭 강화해 가고자 한다"며 "고기는 GS더프레시 축산 대표 행사로 중점 육성하며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가는데 지속 앞장 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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