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 차주영 "역사 속 빈 원경왕후 기록, 과감하게 채워 넣어"
뉴스1
2025.01.06 11:49
수정 : 2025.01.06 11:49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원경' 차주영이 실존 인물인 원경왕후를 연기하며 느낀 점에 대해 얘기했다.
6일 오전 tvN X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녹화 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상호 감독과 배우 차주영, 이현욱이 참석한 가운데 '원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제가 생각하기에도 역사서에서도 빈 부분들이 있어서 제가 과감하게 원경왕후라고 생각하고 채워 넣으려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차주영은 극 중 고려 재상지종 15개 가문 중의 하나인 여흥 민씨 민제의 딸로 태어나 조선의 왕비가 되는 원경 역을 연기한다.
한편 '원경'은 남편 태종 이방원(이현욱 분)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차주영 분)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사이에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오후 2시 티빙에서 1, 2회가 선공개되며 같은 날 오후 8시 50분 tvN에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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