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자! 지금부터 주목"..'가족계획'이어 지수·박정민 ‘뉴토피아’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5.01.07 14:09
수정 : 2025.01.14 16:35기사원문
2월 7일 첫 방송
[파이낸셜뉴스] 배두나·류승범이 주연한 '가족계획'이 2024년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상 최다 시청자 수와 시청량을 기록하며 막을 내린 가운데, 블랙핑크 지수와 박정민이 주연한 '뉴토피아'가 다음 달 7일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과 곰신 영주가 좀비 떼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영화 '파수꾼'과 '사냥의 시간'의 윤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윤성현 감독은 "기존 좀비물과는 다른 방향성과 결을 가진 작품"이라며 "어우러지지 않을 것 같은 요소들이 어우러진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디스토피아적 상황이지만 주인공들 입장에선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며 "뉴토피아는 어려운 환경 속 작은 희망이 담긴 제목"이라고 부연했다.
박정민은 윤 감독의 '파수꾼'과 '사냥의 시간'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감독을 향한 믿음이 항상 있었다"며 "현장에서 보여준 화면들에 감탄하는 순간이 잦았다. 뜻깊고 새로운 느낌의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영주 역의 지수는 "감독이 생각하는 바가 명확해 촬영할 때 믿음이 갔고 확신을 줄 때가 많았다"며 "촬영이 아주 즐거웠다"고 전했다.
'뉴토피아'는 2월 7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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