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목포대, 분산에너지 신산업 발전 상호 협약
뉴스1
2025.01.08 10:06
수정 : 2025.01.08 10:06기사원문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에너지센터는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에너지전환과 분산에너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암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 공모사업 진행과 지역 내 에너지 신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분산에너지는 '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그 지역에서 소비한다'는 지산지소(地産地消)가 기본 개념이다.
양 기관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필수적인 전문 인력, 특히 전력직거래(VPP) 운영자를 양성하고 분산 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태양광 설비 유지·보수와 관리 역량을 갖춘 기술자를 양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교육도 제공한다.
오성현 에너지센터장은 "영암군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기업·단체와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분산에너지로 군민과 함께 상생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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