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기계, 세자녀재단에 출산축하금 1000만원

파이낸셜뉴스       2025.01.09 18:49   수정 : 2025.01.09 18:49기사원문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자동차 차체부품 자동화 설비 선두주자인 ㈜삼미기계(회장 권병태·사진)에서 출산축하금 1000만원을 전해왔다고 9일 밝혔다.

삼미기계는 2020년부터 매년 꾸준히 기부한 업체로 누적 6000만원을 후원했다.

1987년 창립한 삼미기계는 국내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해 10여개국의 자동차 회사·차체 부품 제조사에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2023년에는 삼미기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울산광역시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권병태 회장은 "2025년에는 아기 울음소리가 더 많이 들렸으면 좋겠다"며 "저출산 문제는 심각한 사회적 과제인 만큼 재단사업을 계속해서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후원금 1000만원은 전액 2025년 6월 출산축하금으로 세자녀를 출산한 5세대에게 각 200만원씩 삼미기계의 이름으로 지급하게 된다.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지난해 제14회차 출산축하금 대상자 50명을 포함, 재단설립 후 총 815명에게 16억5760만원을 지급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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