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자립준비 청년 지원금 2천만원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5.01.14 08:36   수정 : 2025.01.14 08: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가 부산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지원금 20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14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열리는 지원금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정형열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회장, 신봉수·권성찬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부회장, 이창덕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감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립준비 청년은 보호아동 자립센터의 보호종류 후 5년 이내의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을 말한다.

이번 지원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들의 취업 교육, 상담, 생필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부산 지역 자립준비 청년은 약 700여 명으로, 시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는 경제·취업·주거·학업 등 자립 역량강화, 자립준비청년 사례관리 및 보호아동 자립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사회취약 계층의 지원에 앞장서 주시는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자립준비 청년을 돕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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