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친환경복지가로누리, 부산적십자사에 1천만원 기탁
파이낸셜뉴스
2025.01.14 14:35
수정 : 2025.01.14 14: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부산시지사는 (사)친환경복지가로누리가 지난 13일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비영리단체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마련된 기부금이 아니라 친환경복지가로누리가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소속 근로자로 채용 후 발생한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것으로, 중증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자력으로 마련한 기부금이라 의미가 크다고 적십자 측은 전했다.
친환경복지가로누리 이상민 대표는 “장애는 서로 다른 것일 뿐 귀하지 않은 사람은 없으며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공감하는 사회를 맞이하기 위해 계속해서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친환경복지가로누리는 보건복지부 지정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