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설 연휴 중증·응급 진료시스템 가동
파이낸셜뉴스
2025.01.15 15:07
수정 : 2025.01.15 15:07기사원문
27일 임시공휴일 정상 진료
1월 31일, 2월 1일 외래진료 운영
연휴기간 응급의료센터 24시간 운영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가천대 길병원은 오는 27일 임시 공휴일에 정상 진료를 시행하고 설 명절 연휴 기간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긴 연휴 기간 중증 환자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27일 모든 외래 진료를 정상 운영한다. 예약된 수술, 검사 등도 예정대로 실시한다.
응급의료센터는 설 연휴 기간인 28~30일 24시간 운영된다. 소아전용응급실 및 권역외상센터도 24시간 운영한다. 응급 수술 및 입원에 대비한 시스템도 전문의 중심의 당직 체계로 유지된다.
3개의 내과계 집중치료실(중환자실)과 외과계, 응급, 중증외상, 심혈관, 뇌혈관, 신생아집중치료실 등 총 9개의 집중치료실도 연휴 기간 공백 없이 운영된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지역 중증, 응급의료를 책임지는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임시 공휴일 및 명절 연휴 기간 외래 진료와 응급 환자 치료에 공백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