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664-1번지, 모아타운 대상지 최종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01.16 10:46
수정 : 2025.01.16 10:46기사원문
닥터빌드 PM 맡으며 주민동의 확보 지원
[파이낸셜뉴스] 닥터빌드는 정비사업 건설사업관리(PM)을 맡고 있는 목동 644-1번지 일원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힘든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모아 지역 단위로 정비하는 방식이다. 닥터빌드는 목동 644-1번지 일원의 정비사업 PM을 맡아 모아타운 선정에 필요한 복잡한 동의 및 행정 절차의 원활한 진행을 이끌었다.
이번 선정으로 노후 빌라가 밀집한 목동 644-1번지 일원은 지상 25층, 7개동, 총 666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민경호 닥터빌드 회장은 "목동 644-1번지 일원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것은 닥터빌드 뿐 아니라 추진위원회의 도움, 그리고 무엇보다 주민들의 의지 덕분"이라면서 "인근 지역 아파트 청약률이 30대 1을 훌쩍 넘을 정도로 이번 사업의 사업성이 높은 만큼 정비사업 PM으로서 주민들을 위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