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이준혁 얼굴 염탐까지…'나완비' 측 "설렐 준비 단단히 하길"
뉴스1
2025.01.17 09:09
수정 : 2025.01.17 09:09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의 완벽한 비서' 냉철한 CEO 한지민이 이준혁을 한껏 의식하는 현장이 포착됐다.
17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극본 지은/연출 함준호·김재홍)에서는 오피스에서 다시 마주한 지윤(한지민 분)과 은호(이준혁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취기를 빌린 지윤이 은호의 얼굴을 손가락으로 쓸어내리더니 금방이라도 서로의 입술이 닿을 듯 가까이 다가갔기 때문. 과연 이날 밤 두 사람이 입맞춤까지 이어졌을지는 최대 궁금증 포인트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간밤에 무슨 일이라도 있었냐는 듯 각자의 업무에 집중하고 있지만 어색한 기운이 감돈다. 하지만 제작진에 따르면 지윤은 '열일' 중이 아닌 은호의 얼굴을 염탐 중인 상황이라고. 간밤에 무슨 일이라도 있었는지 은호를 한껏 의식하고 있는 지윤의 모습에 '피플즈' 첫 회식날 밤에 생긴 일이 밝혀질 5회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선공개된 예고 영상 속 지윤은 대표실에서 일어난 후 지난밤의 일이 꿈인지 현실인지 헷갈린다. 이에 "회식 끝나고 회사 다시 안 왔죠?"라고 은호에게 묻고, 은호에게서 돌아온 "네"라는 답에 안심한 것도 잠시, 또 다른 장면에선 "우리 회식 있던 날 왜 기억 안 나는 척했어요? 어디까지 기억해요?"라고 되물어 긴장감을 더한다. 그러자 "어디까지 기억했으면 좋겠어요?"라며 물기 어린 목소리와 눈빛으로 맞받아치는 은호에 둘 사이 텐션은 또 한 번 농익는다.
제작진은 "5회 방송에도 지윤과 은호의 '미(美)친 텐션'은 계속된다"며 "간밤에 두 사람 사이에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그리고 이는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오늘 밤도 설렐 준비 단단히 하고 본방 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의 완벽한 비서' 5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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