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파나마 운하 되찾을 것"...멕시코만도 미국만으로 명칭 변경
파이낸셜뉴스
2025.01.21 06:29
수정 : 2025.01.21 06: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취임 연설에서 미국이 파나마 운하를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수 차례 파나마 운하에 대해 언급하며 중국의 영향력과 미국 선박에 부과되는 높은 요금을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조만간 멕시코만 명칭을 미국만으로 바꾸겠다"며 "미국 선박들에게 심각하게 과도한 요금이 부과되고 있으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는 미 해군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이 파나마 운하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는 파나마에 넘겼던 것(운하)을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또 알래스카주의 앵커리지 북쪽에 있는 북미 최고봉 데날리(6194m)산의 이름을 2015년까지 불렀던 매킨리산으로 다시 바꿀 것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맥킨리 대통령 덕분에 미국이 풍요로운 국가가 됐다"면서 "윌리엄 맥킨지 대통령을 이름을 따서 따서 맥킨리산으로 새로이 명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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