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문화재단, 문화예술 지원사업 전국 공모로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5.01.21 11:16
수정 : 2025.01.21 11:16기사원문
지역·장르 제한 없이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2005년부터 20년간 396개 사업 후원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가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창작활동을 후원하는 ‘2025 가천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전국 공모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천문화재단은 특히 올해는 기존에 경기·인천으로 한정하던 지역 범위를 전국으로 넓히고 지원금액도 두 배 이상 증액해 총 5000만원을 지원한다. 1개 예술활동에 지원하던 금액도 기존 최대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높였다.
가천문화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경인지역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 사업을 펼쳐 20년간 396개 사업에 총 5억4500만원을 지원했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3억원을 별도로 후원했다. 또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고자 ‘세시봉 콘서트(2011), 장사익 소리판(2013), 윤도현 밴드·노사연 콘서트(2016), 바람개비 콘서트(2018),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콘서트(2023)’ 등 다양한 무료 공연을 개최하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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