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등촌역, 22일부터 무순위 청약 접수…서울 역세권 신축 아파트 기회
파이낸셜뉴스
2025.01.21 12:19
수정 : 2025.01.21 12:19기사원문
현대건설이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등촌역’의 무순위 청약 접수가 22일(수)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청약은 잔여 세대인 전용면적 84㎡A 타입 4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약 신청은 ‘힐스테이트 등촌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23일(목), 계약은 24일(금)에 이루어진다.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지난해 12월 진행한 청약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은 바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일반공급 139세대 모집에 4,960건의 청약이 접수돼 1순위 평균 35.68대 1로 마무리했다. 그에 앞서 특별공급에서도 20.6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지하철 9호선 등촌역 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의 이동이 편리하며,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주요 도로망 접근성도 뛰어나다. 교육 환경도 우수해 등촌초, 백석중, 영일고 등의 학교와 가까우며, 강서도서관과 목동 학원가가 인근에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세대 창고 제공 및 트랜스포밍 월&퍼니처 옵션 등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이 단지는 마곡지구의 마이스(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수혜도 기대된다. 삼성동 코엑스의 약 2배 규모로 조성되는 해당 사업은 업무시설, 호텔, 컨벤션센터 등이 포함되며, 강서구를 새로운 비즈니스 허브로 변화시킬 핵심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등촌역’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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