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뻘 택시기사에 "대가리 어떻게 됐냐" 막말한 여중생들
파이낸셜뉴스
2025.01.21 15:36
수정 : 2025.01.21 15: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택시기사에게 막말을 내뱉은 10대 여학생들의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공분을 샀다.
지난 20일 JTBC 사건반장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옆에 있던 여학생 역시 "돈이 XX 많이 들었잖아. 지금 똑같은 데 와서 한 바퀴 돈 다음에 다시 여기 왔잖아요. 그래서 3000원은 더 받겠다는 건데"라며 윽박질렀다.
택시기사가 "이게 부천역이지!"라고 하자 이들은 "아니 XX 와 양아치" "님아 여기 아니라고요" "노망나셨어요?"라며 막말을 내뱉었다.
이에 화가 난 기사가 "노망? 이 가스나 봐라? 노망이래?"라고 대응했다. 그러자 아이들은 "노망이 뭐야?" "몰라" "노망났냐고. 대가리 어떻게 됐냐고" 등의 대화를 주고받았다.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아이들의 나이는 만 13세로 기사의 손녀뻘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가정교육을 못 받았네" "인성 무슨 일이냐" "학교, 이름 다 공개해야 한다. 사춘기라고 다 허용되는 건 아니지"라며 분노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