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자산운용, 월지급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 3개월간 230억원 유입

파이낸셜뉴스       2025.01.21 17:10   수정 : 2025.01.21 17: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베어링자산운용의 ‘월지급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월지급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에 유입된 자금은 232억원으로 집계됐다. 20일 기준 ‘베어링 월지급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의 순자산은 412억원에 달한다.

‘베어링 월지급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는 투자 금액에 따라 월마다 분배금을 지급할 수 있는 월지급식 펀드다. 현재 펀드의 연환산 기준 배당률은 약 7% 수준이며, 펀드 상품의 투자 위험도는 6등급 중 5등급으로 분류돼 “낮은 위험”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펀드는 북미 및 선진 유럽 지역의 하이일드 등급 채권에 주로 투자한다. 고수익 채권이라고도 불리는 하이일드 채권은 일반적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에서 발행되지만, 선별적으로 분산투자하면 개별 기업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높은 이자율로 인해 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베어링자산운용 안동길 투자솔루션 총괄본부장은 “하이일드 개별 기업에 대한 철저한 리서치와 종목 선정 능력,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액티브 운용은 베어링운용의 강점”이라며 “‘베어링 월지급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를 활용한다면 매력적인 쿠폰수익과 자본차익 가능성을 지닌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하면서 정기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어링 월지급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의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각각 2.78% 및 6.27%로 동일 유형펀드의 6개월 평균 수익률(2.65%)과 1년 평균 수익률(6.00%)을 모두 앞질렀다.

한편 베어링자산운용은 ‘베어링 월지급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 외에도 ‘베어링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와 ‘베어링 글로벌 선순위 담보채권 펀드’ 등 다양한 인컴형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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