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포고령 집행 의사 없었다"
파이낸셜뉴스
2025.01.21 18:19
수정 : 2025.01.21 18:19기사원문
탄핵심판 3차 기일 직접 변론
"자유민주주의 신념으로 살아"
국회의원 끌어내기 의혹 부인
윤 대통령은 이날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3차 기일에 수의가 아닌 양복에 빨간색 넥타이 차림으로 출석했다. 서울구치소에서 호송차를 타고 헌재에 도착했지만, 취재진과 지지자들을 만나지 않고 지하주차장을 통해 곧바로 심판정으로 들어섰다.
윤 대통령의 재판정 첫 발언은 "제 탄핵사건으로 고생하게 해 재판관님께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저는 철들고 난 이후로 지금까지 공직생활하며 자유민주주의라는 신념 하나를 확고히 가지고 살아왔다"였다.
one1@fnnews.com 정원일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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