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 가정사 논란 해명…"'현역가왕2' 출연 이유는"

뉴스1       2025.01.22 05:10   수정 : 2025.01.22 05:10기사원문

MBN '현역가왕2' 캡처


MBN '현역가왕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현역가왕2' 김수찬이 가정사를 일부러 폭로했다는 논란에 해명했다.

지난 21일 오후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2'에서는 본선 3차전 2라운드 '뒤집기 한 판' 대결이 펼쳐졌다.

3차전 1라운드의 점수 2배인 총점 600점이 걸린 2라운드 '뒤집기 한 판'이 시작된 가운데, 1라운드 2위에 오른 김수찬의 무대가 공개됐다.

앞서 김수찬은 '현역가왕2'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오래 사랑받는 가수 김수찬이 되는 길에 '현역가왕2'가 큰 디딤돌이 될 것이다, 딱 이것 하나로 도전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수찬은 최근 어머니가 익명으로 한 방송에 나와 이혼한 전 남편이 자식의 앞길을 막는다고 폭로하면서 가정사가 재조명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김수찬은 '현역가왕2'에 나가기 위해 가정사 이슈를 터뜨렸다는 소문에 시달렸다고. 김수찬은 매니저의 걱정에 "그런 수치스러운 가정사를 오픈하는 사람이 어딨어"라며 "솔직히 그거 때문에라도 나오기 싫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김수찬은 현진우의 '쿵짝인생'을 선곡, "살다 보면 오르막길, 내리막길도 있는데, 저도 힘든일이 있었고, 우여곡절도 많았는데, 때가 되면 좋은 날 꼭 만날 거라는 마음을 담아 불러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날 김수찬은 '쿵짝인생'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김수찬만의 무대를 완성했다.

한편, MBN '현역가왕2'는 2025년 '한일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현역가수를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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