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현역가왕2' 김수찬이 가정사를 일부러 폭로했다는 논란에 해명했다.
지난 21일 오후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2'에서는 본선 3차전 2라운드 '뒤집기 한 판' 대결이 펼쳐졌다.
3차전 1라운드의 점수 2배인 총점 600점이 걸린 2라운드 '뒤집기 한 판'이 시작된 가운데, 1라운드 2위에 오른 김수찬의 무대가 공개됐다. 앞서 김수찬은 '현역가왕2'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오래 사랑받는 가수 김수찬이 되는 길에 '현역가왕2'가 큰 디딤돌이 될 것이다, 딱 이것 하나로 도전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수찬은 최근 어머니가 익명으로 한 방송에 나와 이혼한 전 남편이 자식의 앞길을 막는다고 폭로하면서 가정사가 재조명돼 화제를 모았다.
이어 김수찬은 현진우의 '쿵짝인생'을 선곡, "살다 보면 오르막길, 내리막길도 있는데, 저도 힘든일이 있었고, 우여곡절도 많았는데, 때가 되면 좋은 날 꼭 만날 거라는 마음을 담아 불러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날 김수찬은 '쿵짝인생'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김수찬만의 무대를 완성했다.
한편, MBN '현역가왕2'는 2025년 '한일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현역가수를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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