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1.0% 인하

파이낸셜뉴스       2025.01.23 15:10   수정 : 2025.01.23 15: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화재는 오는 4월초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0% 인하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지난 2022년 1.2%, 2023년 2.1%, 지난해 2.8% 인하한데 이어 역대 처음으로 4년 연속 인하한다. 최종적인 보험료 인하율과 반영시기는 요율 검증 일정 등에 따라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정비요금 인상 등 보험원가 상승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그동안 보험료 조정에 신중한 입장이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물가상승 등에 따른 국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기조에 맞춰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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