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들, 설 연휴 지나면 尹 면회갈 듯
파이낸셜뉴스
2025.01.28 17:03
수정 : 2025.01.28 17:03기사원문
권성동 "면회 허용된다면 찾아가는 게 당연"
여당 의원들 면회 가능성엔 "개별 의원 판단"
윤상현 "尹, 성경책 읽으며 탄핵 심판 준비"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의원들이 설 연휴가 지나고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 접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8일 '윤 대통령 면회 여부'를 두고 "윤 대통령과 인간적인 관계가 깊은 만큼 면회가 허용된다면 찾아가 만나는 게 당연하지 않겠느냐"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윤상현 의원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연휴 기간에는 변호사 접견만 가능하고 저희 같은 일반인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접견이 되는 걸로 안다"며 "저 뿐만 아니라 (대통령) 관저에 왔던 국회의원, 당협위원장들 다 (윤 대통령을) 접견하고 싶어 한다. 사정이 허락하는 대로 가서 기운을 북돋워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느냐'는 질문에 "친분 있는 목사님께 성경책을 보내달라고 해서 그 책을 보고 있다. 탄핵 심판에 대한 준비를 본인 스스로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또 "(윤 대통령이) 주변에서 걱정하는 것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말라고 했고 오히려 밖에 있는 분들한테 죄송스럽고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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