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재작년 생일에 전화 한 통 받아"…외로움 고백
뉴스1
2025.01.30 20:54
수정 : 2025.01.30 20:54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이경이 부쩍 외로움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행님 뭐하니?'는 '놀면 뭐하니?' 유재석, 박진주, 미주의 그룹 촬영이 잡힌 날, 세 사람이 "촬영 없는 날 놀면 뭐하니? 뭐라도 하자"라고 하면서 시작된 콘텐츠로, 이이경이 실제로 혼자서 쉴 때 떠나는 곳으로 형들을 데려간다.
이에 대해 제작진이 "갑자기 형들이랑 여행 가고 싶다고 했는데?"라며 이유를 물었다. 이이경이 "어렸을 때부터 늘 혼자가 편하고 울타리가 명확히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또 "혼자 여행하는 게 습관이 돼서 오랫동안 혼자서 많이 했다. 20대 때도 여행을 태국에 두 달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이경은 "제 나이가 혼자가 익숙하고 제일 편한 나이이기도 한데, 이제는 누군가와 같이 있으면 좋겠구나 싶더라"라고 쓸쓸한 속내를 전했다.
특히 "재작년 생일 때 일본에 혼자 (여행을) 갔었다. 전화가 한 통 왔다. 그때도 누군가 있으면 좋지 않았을까, 많은 생각이 들었다"라며 외로움을 느낀 지난 생일을 떠올렸다. 아울러 "나이 먹고 저한테 (하하, 주우재가) 친형 같은 형들이다. 형들을 깊게 알고 싶은데 아직 못한 것 같아서 갈증이 있었다"라면서 여행 가고 싶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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