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팀 동료' 쿠냐, 울버햄튼과 2029년까지 재계약
뉴시스
2025.02.02 16:11
수정 : 2025.02.02 16:11기사원문
이번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황희찬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팀 동료인 브라질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26)가 재계약을 체결했다.
울버햄튼은 2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쿠냐와 2029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후 완전 이적한 뒤 팀의 주포로 급부상했다.
지난 시즌 12골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11골을 넣으면서 팀 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쿠냐는 최근 아스널, 애스턴 빌라 등 EPL 팀들과의 이적설에 휩싸였다.
현재 리그 17위에 머물면서 강등권에 위치한 울버햄튼에 큰 위기가 닥치는 듯했다.
예상과 달리 쿠냐는 울버햄튼과 장기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실제 쿠냐는 발표 직전 열린 빌라와의 리그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52분 쐐기골을 넣으면서 팀의 2-0 완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승리로 울버햄튼은 리그 4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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