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영, '스터디그룹'에 '긴장감' 안겼다…'막강 존재감'
파이낸셜뉴스
2025.02.03 11:27
수정 : 2025.02.03 11:27기사원문
스터디그룹 창설 신청서를 낸 이한경(한지은 분)에게 교감(정재성 분)은 이현우 학생 건은 어떻게 됐냐고 물었다. 소년원에 송치되었다며 기자들 취재 요청은 거절했다는 한경의 대답에 만족스러워하던 교감은 뒷장을 봐달라는 한경의 말을 확인하고 크게 화를 냈다. 뒷장에 있던 '피한울(차우민 분) 선도위 회부를 위한 조사 자료'를 살피던 교감은 피한울 선도위원회를 열어달라던 오정화를 떠올렸다. 이후 불안한 표정으로 생각에 빠진 교감의 모습은 오정화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스터디그룹' 4회에 첫 등장한 김정영은 진중하지만 단호하게 불의에 저항하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유성공고 서열 1위 피한울에 대항하던 오정화의 정의로운 모습은 그녀에 대한 미스터리를 증폭시킴과 동시에 긴장감을 조성했다. 여기에 더해 짧지만 믿보배다운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심을 집중시킨 김정영의 남다른 존재감은 앞으로 펼칠 활약에 기대감을 상승시켰다.한편,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은 매주 목요일 정오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티빙 '스터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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