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적 비수기 탓...한국GM, 1월 판매 26.8%↓
파이낸셜뉴스
2025.02.03 16:40
수정 : 2025.02.03 16:40기사원문
내수 1229대, 수출 3만1618대
같은 기간 내수와 해외 판매는 1229대, 3만1618대로 각각 57.5%, 24.6%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쉐보레 트랙스오버가 953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해외 판매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1월 한 달 동안 총 2만867대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달 총 9522대 판매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이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계절적 비수기 상황과 설 연휴로 인한 부족했던 영업일수에도 불구하고 전략 차종들이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었다”며 “2월에는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쳐 소비자와 접점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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