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중 4명 산림휴양 경험"...작년 휴양림 1998만명 이용
파이낸셜뉴스
2025.02.05 09:31
수정 : 2025.02.05 09:31기사원문
전국 자연휴양림 199곳 운영중...매년 이용객 증가 추세
자연휴양림 이용자 수는 지난 2022년 1910만 명에서 2023년 1924만 명, 2024년 1998만 명으로 매년 늘고 있다.
시설별로보면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자 수는 429만3000명 △공립은 1513만9000명 △사립은 54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전국 자연휴양림은 국립 46곳, 공립 129곳, 사립 24곳 등 모두 199곳 운영 중이다. 자연휴양림 이용자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시설 확충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94%가 자연휴양림을 알고 있으며, 57%가 향후 이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연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73%가 '휴양림 시설의 추가 조성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휴양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보완해 모든 국민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숲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