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갑천~청일·우천~둔내 2차선 개량사업 예타 대상지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02.05 11:14
수정 : 2025.02.05 11:14기사원문
5일 횡성군에 따르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은 도로법에 따라 5년마다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도로 건설계획으로 횡성군은 지난 2023년 4월 대상지 신청을 완료했고 사업성 분석과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올해 12월 최종 확정된다.
특히 우천~둔내구간은 지난 3년간 총 13건의 사고가 발생하는 등 교통사고 다발 구간으로 황재고개 급경사 구간의 터널 시공 등 선형개량을 통한 간선기능 확보와 교통사고 위험 해소가 절실히 요구되는 구간이다.
또한 횡성호수길 방문객으로 이동이 많고 갓길, 보행로 부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큰 갑천~청일 구간도 도로 개량으로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석희 횡성군 건설도시국장은 “중앙부처, 강원자치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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