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담 여행사 10곳 선정…버스 임차료 등 지원
뉴시스
2025.02.05 14:48
수정 : 2025.02.05 14:48기사원문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5~2026년 경북전담 여행사에게 지정서를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공모를 거쳐 지정된 10개 전담여행사 대표 및 실무자들과 경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들과 함께 앞으로 2년 동안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여행사에는 버스임차료와 체험비 등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경북도는 간담회에서지정서·지정패 수여와 함께 전담여행사 인센티브 지원과 관련한 의견을 공유하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및 '경북 방문의 해'에 맞춰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국내 관광객 유치, 경북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번에 경북 전담여행사로 선정된 곳은 동백여행사, 테마캠프여행사, 굿모닝여행사, 홍익여행사, 여행공방, 해밀여행사, 한국드림관광, 아름여행사, 로망스투어, 행복을주는사람들 등 10곳으로 모두 서울에 주소를 두고 있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담여행사들과 협력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적극 확대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와 '경북 방문의 해'를 계기로 경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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