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킥킥킥' 지진희·이규형, 충격 입맞춤 진실 밝혀진다
뉴스1
2025.02.05 17:13
수정 : 2025.02.05 17:13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지진희와 이규형이 입술을 부딪치게 된 충격적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5일 오후 처음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연출 구성준)에서 지진희(지진희 분)와 조영식(이규형 분)에게 절대 잊지 못할 화끈한 헤프닝이 벌어지는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예전과 같은 인기를 누리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지진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추레한 행색으로 가슴에 손을 얹은 채 SNS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는 지진희의 표정에선 인생무상의 처연함이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연장을 들고 무언가를 은밀히 주시하는 조영식의 진중한 얼굴도 눈길을 끈다. 손에 쥔 망치와 휴대폰 그리고 잔뜩 경직된 표정에서는 위험하지만 결코 놓칠 수 없는 현장을 포착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설상가상 야심한 밤 심상치 않은 일과 직면한 두 남자가 바닥에 널브러져 입술까지 맞대고 있어 놀라움을 안긴다. 충격과 공포로 점철된 조영식의 표정이 그의 혼란스러운 심정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과거 시상식에서 베스트커플상까지 받을 정도로 절친했으나 현재는 모종의 이유로 서로에게 PTSD를 남겨버린 앙숙이 된 터. 그럼에도 이들이 한 장소에 함께 있게 된 이유는 무엇이며 어쩌다 입을 맞추는 불상사를 겪게 된 것인지 그 사연이 궁금해진다.
이렇듯 지진희와 조영식의 갑작스러운 뽀뽀 사건만큼이나 버라이어티한 일상들로 예측 불가한 웃음을 예고하고 있는 '킥킥킥킥'은 5일 시청자들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있다.
천만배우 지진희와 한때 스타 PD 조영식PD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 '킥킥킥킥'은 5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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