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인력난·기술격차…올해 중소기업 10대이슈 '이것'
뉴시스
2025.02.06 09:18
수정 : 2025.02.06 09:18기사원문
美 보호무역주의, 국내 중소기업 수출환경 악영향
이슈 선정은 국내 5인 이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및 전문가 검토를 통해 이루어졌다.
연구원은 중소기업이 당면할 2025년 주요 경영환경으로 경제성장 둔화, 국가간 무역분쟁 격화, 기술 격차 심화 등을 꼽았다.
중소기업 10대 이슈는 ▲세계 무역 분절화 지속 ▲고환율과 중소기업 수익성 악화 ▲기업 간 생산성 격차 지속 ▲중소기업 재무 안정성 악화 및 한계기업 증가 ▲글로벌 환경정책 불확실성 확대 ▲대·중소기업 신기술 도입 격차 확대 ▲중소기업 인력난 지속 ▲중소기업 인력 고령화 ▲청년 인력의 중소기업 기피 심화 ▲지역 중소기업 경영환경 악화 등이다.
미국과 EU(유럽연합)를 중심으로 강화되는 보호무역주의는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의 고관세 정책과 EU의 녹색 산업 지원책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위협하고 있다.
또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입원가가 증가해 원가 부담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중소기업의 재무 안정성을 위협하고 있다.
이를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은 첨단기술 및 고부가가치 분야에서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환율 상승기를 활용해 내수 기업의 수출화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밖에도 중소기업 내 선도 기업과 후발 기업 간 생산성 격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경제 전반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청년층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취업 기피와 고령화로 중소기업의 인력난도 심화되고 있다.
정윤정 중기연 부연구위원은 "올해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인력난 해소, 신기술 도입 촉진, 재무 안정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 정책들이 조속히 시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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